성모님께서 거룩한 사랑의 피난처이신 마리아로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나는 내 거룩한 묵주기도 축일이 시작되는 자정(묵주기도 축일 전날 자정)에 우리의 하나된 성심의 벌판을 방문할 것이다. 나는 그곳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내 거룩한 사랑의 축복을 내릴 것이다. 그 축일(10월7일)에 나는 너(모린)에게 나타나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몹시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줄 것이다. 나는 너희의 묵주기도가 필요하다. 부디 이곳에 오는 수고를 해다오.
순례자들의 지침
시에나의 카타리나 성녀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저는 여러분에게 이 발현 성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특히 처음 오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각 순례자들의 마음이 열려 있기를 바라시며 당신이 직접 그들 마음 위에 글을 쓰실 수 있도록 백지같은 마음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순례자들이 이 성지에 대한 다른 이들의 의견들을 모르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다른 모든 성지에서와 같이 수많은 거짓 소문과 거짓 분별이 천국의 가호가 깃든 이 성지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순례오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떤 특정한 은총이 있으리라고 미리 짐작하지 마십시오. 각 영혼의 순례는 매우 개별적인 것입니다. 어떤 이는 깊은 양심의 조명을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이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천국에서 오는 것인지의 증거를 찾고자 하지 마십시오. 오류를 찾기 위해 이곳에 오지 마십시오. 그것은 분별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 놓으신 개별적인 체험을 향해 마음을 여십시오. 티 없으신 성모 마리아께서 여러분을 이곳으로 부르시어 여러분이 그분의 아드님과 하느님 아버지와 더 깊은 관계를 맺도록 하심을 충분히 깨달으십시오. 진리의 영이 여러분을 거룩하신 성삼위와 더 깊은 친교의 관계로 인도하시도록 허락하십시오.”
“이곳에서 여러분이 체험한 것을 남의 것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이는 어느 누구도 같은 것을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개개인의 마음에 다가가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체험을 나눌 때는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왜냐하면 모든 은총은 그분의 자비와 자애로부터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여러분은 자신이 선택된 것처럼, 특별한 것처럼, 혹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겸손은 거룩함의 계단에서 첫번째 계단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무엇을 하더라도 적절한 방법이 있는 것처럼, 전교하는 데도 적절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천상이 하는 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로 여러분의 마음을 채우지 마십시오. 하느님을 거역하면서 하느님의 눈에 드는 공로를 쌓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분의 심판만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이런 사람은 악과 협조하는 것입니다.”
“이 장소에 발을 내딛기 전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통회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그러면 은총이 여러분의 마음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시에나의 카타리나 성녀 / 2008년4월24일)
성지 순례를 위한 영적 준비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방문 전에 기도하고 단식합니다. 그 성지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은총들에 대해 읽고 또 읽으십시오. 만일 당신이 거룩한 사랑의 선교회 회원이 아니면 순례 바로 전 3일간을 준비하여 거룩한 사랑의 불꽃에 봉헌하시기를 권합니다. 다른 순례자들이 도움 청할 때, 각별한 친절을 베푸십시오. 매번 숨 쉴 때마다 마라나타의 평화와 기쁨을 받아들이십시오.
1.거룩한 사랑의 불꽃에 봉헌하는 기도문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이여, 겸손되이 청하오니
저의 마음을 온 인류의 영적 피난처이신 거룩한 사랑의 불꽃 속으로 데려가 주소서.
저의 잘못과 실패를 보지 마시고 제 모든 죄악을 이 정화의 불꽃으로 다 태워 없애 주소서.
거룩한 사랑으로 저를 도우사 이 순간에 제가 성화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사랑하올 어머니시여, 저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당신께 드리오니,
저를 받으시어 당신 좋으실 대로 사용하소서.
저로 하여금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또한 성모님의 승리의 통치를 위하여
이 세상에서 당신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아멘.
이 봉헌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3일간 다음의 것을 행하며 준비합니다.
1.) 매일 육신적인 자비 행위를 함.
2) 매일 거룩한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도 한 사람에게 전함.
3) 매일 성체성사 안의 예수님을 경건하게 받아 모심.
2.보속의 기도
사랑하올 예수 마리아 성심이여, 두 분 성심의 불꽃으로 저의 의지를 태우소서.
사랑이 지극하신 구세주와 지극히 복되신 어머니시여,
온 세상과 저의 모든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저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를 바치오니 받아주소서.
사랑하올 예수님, 당신의 너그러우신 자비가 모든 영혼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사랑하올 어머니, 죄인들의 피난처이신 당신 성심의 평화를 찾도록 저를 도우소서.
간절히 청하오니, 아무리 저의 희생과 기도가 미소하다 하더라도 받아 주시고
모두에게 믿음과 평화를 주소서. 아멘
3.묵주기도 – 5단 이상
4.성체조배와 미사 참례
5.육체와 마음과 영혼의 극기
성지순례시 준비물
입에 안 맞는 음식 먹기, 비디오 안 보기, 순례의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으며, 죄 짓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버스 안에서 드실 간식은 각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야외용 접는 의자 (이름 부착), 우비, 전등 (자정 발현시 필요), 사진기, 방한용 복장(속옷, 외투, 장화, 장갑, 모자, 목도리), 묵주
*빈병 2개 (눈물의 호수와 마라나타 샘 성수를 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병 위에 본인 성함을 쓰거나 붙여오시기 바랍니다. 갤론짜리 병이 가장 적합하고 이것보다 더 큰 것들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예: 자녀들, 부모님 등) 의 사진, 하나되신 성심의 메달 (있으시면), 봉헌하고 싶으신 기도문 (이 모든 것들은 성모님께서 발현하셨을 때 발을 디디셨던 “축복의 지점”에 대어 축복받기 위한 것들입니다. 기도문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돌려받게 됩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려면 기도와 단식과 고백성사로 준비해 오십시오.
언제 발현하시며, 발현하실 때 순례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발현은 대개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3단을 마칠 때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천상 귀빈들이 오시면 “무릎을 꿇으시오” 하고 알립니다. 무릎을 꿇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십시오. 메시지가 모린에게 주어지고 녹음이 됩니다. 발현이 끝나면 묵주기도가 계속됩니다. 묵주기도가 끝나면 그동안 옮겨적은 메시지가 선포됩니다.
성심을 드러내신 복되신 어머니와 예수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복되신 어머니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사람이 된 너희 예수다.”
예수님: “형제자매들아. 오늘은, 이 성지를 찾아올 때 너희가 마음을 잘 준비해 오기를 내가 얼마나 갈망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겠다. 이 준비는 너희에게 구원 받는 것과 지옥에 떨어지는 것 만큼의 차이가 나게 한다. 이처럼 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을 준비해오게 되면, 너희는 하느님 앞에 선 자신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형제자매들아. 그러나 자신의 영혼 상태에 관한 진실에 대하여 두려워하거나 분노하지 마라. 그렇게 되는 것은 너희가 교만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마음을 열고 귀기울여 내 말을 들어라.”
“오늘 밤, 우리는 하나된 우리 성심의 축복으로 너희를 강복한다.”
“나는 사람이 된 너희 예수다.”
“이곳을 찾아 오는 사람들은 그 여행이 순례를 위한 것이지 휴가를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기에 이곳에서 베푸는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와 희생으로 미리 마음을 준비해 와야 한다.”
“이 성지에 발을 디딜 때, 순례객들은 우리의 하나된 성심의 품에 안기게 된다. 이때 마음이 잘 준비되어 있으면 성 미카엘 대천사의 칼이 그들의 마음을 찔러 양심이 조명되도록 준비시킨다.”
“나는 모든 순례객이 진심으로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된 우리 성심의 포옹에 응답하기 바란다. 내가 원하는 보답은 오직 이것뿐이다.”
“이 여정에서 겪는 어떤 불편도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감내하여라. 이것은 이곳 성지로의 여정뿐 아니라 하나된 우리 성심방의 여정에 대해서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전파해다오.”